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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클리프 행어와 다이하드2, 나이트메어4
마인드 헌터, 딥 블루씨로 한때 액션영화 전문 감독이었던
레니 할린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바로
1959년 러시아 우랄산맥을 등반하던 디아틀로프 등반대 전원 9명이
의문의 실종 사망 사건에 대한
실화에 기점을 둔 페이크 다큐의 장르를 가지고 왔습니다
서프라이즈 TV에서도 한번 다루어준적이 있는 실화이야기죠
10명중 유리 에딘 대원이 급통을 호소하는 바람에
최종 9명이 등반에 오르게 되고 5일차에 대원들은 아주 무사히
임시 캠프안에서 휴식중이라는 무전이 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로 한달이 넘도록 연락을 두절되고
수색대를 파견하게 되는데 임시 캠프 근처에서 5명의 사체를 발견하고
그로부터 또 2달이 지나서야 나머지 4명의 사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사건이 왜 미스테리로 남아있는지 알아보니까
1-임시 캠프 텐트에는 안쪽에서 급하게 찟은 듯한 흔적
2-최초로 발견된 5구의 사체는 모두 옷을 벗은 상태였고
하나같이 얼굴 표정이 엄청난 겁에 질린 모습인 채로 사망했다는점
3-처음 5구의 사체 두달뒤 발견된 4구의 사체에는
두개골이 으깨져 있고
갈비뼈가 박살나 있고
혀가 뿌리채 뽑혀 있었다고 합니다
4-사체의 주변의 나무들은 전부 타서 재로 되 있었고
사체들의 머리색은 모두 하얀색으로 되있었고 방사능의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도입부는 이렇게 실제 있었던 디아틀로프 패스 실종 사건에 대해 다루어 주고
5명의 대학생들이 이 59년에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기위해
우랄산맥으로 향하게 됩니다
우랄 산맥에 가기 위해 술집에서 차를 태어줄 사람을 찾게되고
그 차를 태어준 남자의 이모가 59년에 디아틀로프 사건에서 사체를 본 애기를 대학생들에게
말해주는데
언론에 알려진 9구의 사체가 아니라
2구의 사체를 더 보았다고 인터뷰를 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할머니가 되었지만 절대 그날의 광경을 잊지못한다면서
분명히
공식적으로 알려진 9구의 사체 말고도
2구의 사체를 직접 더 보았다고 증언합니다
영화속에서 가장 중요한 대사였죠
호기심과 기대감 두려움 모두를 가지고 드디어 실종 사망한 그 장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자마자 GPS가 작동이 안되더니만 다음날 설인 크기의 발자국이 발견됩니다
게다가 원래대로 라면 이곳에 도착할 예정 시간보다 엄청 빨리 왔다는것에 의아해 하지요
그날 밤 엄청난 눈사태가 생기게 되고 친구 1명이 그 눈사태에서 사망하게 되고
긴급 조난 구조탄을 날린것을 보고 의문의 남자들이 총을 쏘며 쫓아오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약 스포입니다
이때부터 영화는 급속도로 전개되는데
눈사태와 총에 맞고 사망한 3명
살아남은 리포터 담당의 여자 대학생과 카메라 담당인 남자 대학생은
전날밤에 우연히 발견된 벙커로 숨어들게 되고
거기서 이 모든 사건의 진실을 발견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도 바로 여기서부터입니다
너무나 허무맹랑한 가설이라는쪽과
영화란것을 감안 하면 괜찮았다 쪽인데
전 이런류의 장르의 결말은 좋아하는 편이라
별 기대없이 봤지만 괜찮았네요
스포는
할머니가 말했던
공식적인 사체는 9구이지만
본인은 분명히 2구의 사체를 더 보았다는 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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