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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작 심판 때부터 박찬욱의 연출력에 빠져들었지만
정말로 이런 간단한 시나리오를 존망할수도 있는 영화의 스토리를
박찬욱식 연출력으로 커버를 다했네요
장면 하나 하나가
그냥 감독이 누군지 모르고 봐도
한국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라고 하면
혹시 박찬욱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히치콕의 사이코+이창 느낌이 나더군요
제목의 스토커는 훔쳐보는 따라다니는 그 스토커가 아니라
사냥꾼이란 의미의 스토커 더군요
미국 평론가들은 샤워신이라고 하면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에서 자넷 리의 샤워 살해신
(할로윈의 비명의 여왕 제이미 리 커티스의 엄마)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이제부턴 박찬욱의 스토커의 샤워신이 먼저 떠오를것이다
라고 했는데
(물론 미국인 특유의 립 서비스 과장입니다-_-)
그래도 진짜 딱 떠오른는게 샤워신과 이장면이 가장 오래도록 기억 되더군요
젠장 이 포즈는 어릴때 내가 자주 하던 포즈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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