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가 소니픽쳐스와 리메이크계약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신세계’의 미국판 리메이크 제작을 맡은 버티고 엔터테인먼트는 무간도 리메이크인 ‘디파티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올드보이’의 리메이크를 개봉을 앞두고 있고
또한 ‘추격자’의 리메이크까지 제작중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세계를 만약 헐리우드 배우들중에 누가 맡으면 좋을지 한번
처뤼만의 가상 캐스팅을 한번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먼저 수트 간지 이자성 역의 이정재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단 한번 미소를 보여주는 냉철한 인물이지만
선과 악의 선택중에 내면적인 갈등을 느끼는 인물
일단 외모만 보자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조셉 고든 레빗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요즘 떠오르는 배우
수트간지도 그렇고
얼굴형이 이정재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비슷한 각도에서 보니 그럴싸 하군요-_-
하지만 조셉은 너무 어리다는점
해서 처뤼는
애드워드 노튼이 내면의 고뇌하는 역활에 가장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신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인 정천 역의 황정민
어이 브라더~ 라고 하며 욕도 맛깔나게 하면서
무서울땐 정말 오금이 저릴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형제애를 느끼게 해주는 정천
너무 웃기기만 한 배우도 안되고
너무 진지하기만 한 배우도 안되고
가장 까다로운데..-_-
젤 먼저 떠오른
웃길때 웃기면서
진지할때 진지하고
무서울땐 무섭고
의리있을땐 의리있는 배우
조니 뎁+_+
대신 볼살은 도니 브래스코 때처럼 쫌 찌워야겠다 ㅎㅎ
강과장 역의 최민식+_+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한다를 몸소 보여주는 캐릭터
그냥 헐리우드에서는 딱 1명밖에 생각안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사자후의 알 파치노를 더 좋아하지만
최민식의 역활은 아무래도 로버트 드니로가 체형,외모, 광기어린 연기력 적합한거 같군요
수많은 명대사와 유행어를 남기신
영화중 어떤면에서는 가장 건달 같은 모습을 보여주신
이중구 역의 박성웅
허허헛
넓은 이마와 냉철한 점
그리고 눈매랑 입술이 케빈 스페이시가 딱인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감독은 아무래도
갱스터 장르에는 마틴 스콜세지가 제일이겠죠^^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뽑고 싶은 신세계
헐리우드에서 꼭 명장 감독에 명배우들로 작품과 흥행 모두 이어가길 바랍니다
'처뤼 잡담 > 처뤼 영화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뤼 영화 잡담-[디아틀로프] 희대의 미스테리 디아틀로프 실종 사건의 진실은? (0) | 2013.07.02 |
---|---|
처뤼 영화 잡담-[스토커] 박찬욱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을 바라보다! (0) | 2013.06.15 |
처뤼 영화 잡담-80-90년대의 슬랩스틱 코미디의 추억 [어니스트]와 [미스터 빈] (0) | 2013.06.13 |
처뤼 영화 잡담-현충일날 한번 쯤 봐야 할 한국 전쟁 영화와 드라마 7편 (0) | 2013.06.03 |
처뤼 영화 잡담-[다이하드:굿데이 투 다이] 20주년 작품인 4편에서 끝냈어야 했다 (0) | 2013.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