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은 제가 고등학교때엿고
당시에 일본문화개방으로 인해
원령공주와 에반게리온에 한창
빠져잇을때였습니다
그 1997년 8월 31일이 전세계적으로
충격을 준 사건이 바로 다이애나 비의 사망 사고 소식이엇습니다
나오미 왓츠의 신작영화는 바로 이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삶을 다룬 영화입니다
다이애나 스펜서
그녀는
스펜서 백작 가문의 후손이며
1981년 웨일스 공 찰스와 결혼하여
2명의 아들을 낳고 행복하게 잘 사는거 같았지만
내부적으론 남편 찰스의 불륜으로 인해
결국엔 1996년 세기의 결혼은 끝이 나고 맙니다
이혼후 그녀는 에이즈,지뢰제거 운동 등의
많은 자선활동을 자주 하게 되고
조용히 살아가다
1997년 8월 31일
리츠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떠나려는 그녀를 파파라치들이
따라붙어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그녀는 당시 연인 사이(로 추정되는)
도디 알파예드와 함께 차를 타고
따라오는 파파라치들을 따돌리려다
과속으로 차를 몰게되고 터널에서 기둥을 들이 박는
사고로 인해
운전사와 도디 알파예드는 그자리에서 즉사를 하게됩니다
왕실가에서 나간 다이애나의 죽음에 냉담했던 왕실가는
국민들의 분노로
9얼 6일
이례적으로 다이애나의 장례식을
왕실장으로 하고
tv로 그 왕실장을 전 세계에 방영하도록 합니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겨우 36세
때문에 이 영화를 꼭 보고 싶네요
다이애나의 역을 맡은 배우가 나오미 왓츠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중에 한명이기도 하고요
나레이션을 더빙한 김성령도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입니다^^
실제 다이애나 비의 사진과 배우 나오미 왓츠의 사진 비교입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겠지만
아무 일 없이 그렇게 살았다면
그래서 왕실가에서 나오지도 않고
비참하게 죽지도 않앗다면
어땟을까요?
호텔에서 나와 사고를 당하기 전의 생전 마지막 다이애나의 모습입니다
환하게 웃고 있네요
이 cctv 영상은 그녀의 사후 10년뒤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때 같이 차에서 세상을 떠난 연인으로 추정된
도디 알파예드 가 보석상에서
반지를 사가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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