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뤼 만화 잡담-[드래곤볼 신들의 전쟁] 추억의 종합선물 세트 이정도면 최고다!

드래곤볼 신들의 전쟁 새로운 극장판을 보았습니다

딱히 줄거리는 그동안의 레파토리를 그대로 답습하는거지만서도

그래도 추억의 종합선물 세트처럼

이정도면 정말 80년대 드래곤볼을 보고 자라온 저같은 세대들에겐 그냥 최고의 추석선물이네요^^

새로운 악당이라고 하긴 그렇고 강적인 파괴신 비루스(오른쪽 토끼-_-;;)

그리고 그의 스승이자 보좌관인 우이스

파괴신은 프리더가 최강일적에 잠을 자서 

39년만에 일어나 프리더를 쓰러뜨린 손오공이란 사이어인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고

초사이어인 갓 이라는것에 의문심을 가지며 그를 만나러 갑니다

여전히 합체되서 돌아오지 못하는 계왕신-_-

손오공과 대결을 벌인 파괴신

초3의 손오공을 툭 쳐서 죽음 직전까지 만드는 강인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GT에서 어린이가 되었던 피라후 일당 여전히 어린애의 모습 ㅋㅋㅋ

베지터는 아내 부루마의 생일에 찾아온 파괴신에게 

자신의 모든 자존심을 버려가며 지구의 평화를 위해

파괴신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너 지구 침공할때 포스 생각나??)

모든 자존심을 하얗게 불태웠어 ㅠㅠ

베지터의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달랜 파괴신을 화나게 만든거 바로

마인 부우-_-

원작에서 최고 강적인 부우랑 신작 극장판에서 최고의 파괴신이

고작 푸딩땜에 빡쳐서 싸우게 되는

ㅡ..ㅡ

푸딩 안준 부우 곰돌이 푸 마냥 발리고 오반도 발리고

오천크스는 궁디 떼찌 당하고..

자신의 생일 파티를 망친 파괴신에게 싸대기 날리던 부르마는 역관광 당하고 ㅠㅠ

우리의 촌데레 베지터는 아내가 맞는것을 보곤 분노의 파워업

역시 가장 가정적인 사이어인(  ㅡ ㅡ)b

끝까지 초사이어인 갓이랑 싸우고 싶다는 토끼..

아니 파괴신 땜에..오공 일행들은 신룡을 불러 퀘스천 해보고

5명의 순수한 사이어인의 힘을 1명의 사이어인에게 전달하면 초사이어인 갓이 된다고 알려주어

열심히 강강수월래 기전파

손오공=마냥 순수

손오반=착하다

손오천,트랜크스=동심

베지터=아내랑 아들밖에 모르는 촌데레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안 알랴줌!

잠시 갓이 된 손오공은 파괴신이랑 비까비까 하게 싸우더니만

토끼왈 난 70%의 힘밖에 안썻다

손오공

더러워서 주인공 못하겠네

갓 뎀 하고

기브업!

사실상 손오공은 프리더와의 승리를 마지막으로  

그후 1:1 대결에서 이긴적이 없습니다

(원작 만화 기준에서)

인조인간에게는 싸움 도중 심장병에 걸려 수건 던지고

셀한테는 사상 처음으로 대결 포기

부우 역시 1;1의 싸움은 아니었지요

(합동 공격에 아이템 합체에 원기옥에)

오랜만에 보는 프리더와 처음으로 초싸이어인이 된 손오공과의 싸움의 회상신이라든지

피라후 일당들

그리고 토리야마 아키라의 또 다른 작품인 닥터 슬럼프의 박사와 아라레도

카메오로 출연하고

38살의 브루마 생일이란것에 격세지감을 느끼는 

30대 중반의 드래곤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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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1990)

Dragon Ball 

9.2

감독

왕용

출연

허성태, 이주희, 심형래

정보

가족, 액션, 어드벤처 | 한국 | 98 분 | 1990-12-12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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