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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15일에 개봉하는 한국형 바이러스 재난 영화 감기
이는 바이러스에 관한 영화는 이미 헐리우드에서는
아웃 브레이크
12 몽키스
가장 최근작으로는 스티븐 소더버그의 컨테이젼
등의 대표적인 영화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뤼는 이번 감기 영화를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른것은
영화가 아닌 2004년에 나온 호카조노 마사야 작가님의
[이머징] 이 떠오르더군요
만화의 시작은 샐러리맨 한남자가 출근전부터
기침과 고열을 동반한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회사에서 조퇴를 하고 병원으로 가던중
도심 한복판에서 온몸이 부어오르고 전신에 피를
분수처럼 뿜어내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병의 증상은 온몸이 부어오르고 장기가 녹고
모든 구멍에서 피를 뿜어져 나오고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인것으로 밝혀냅니다
단순 한 사람의 희귀병으로 치부하던 그 사건은 당시
샐러리맨이 죽던 장소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식 감기와 같은 증상에 걸리게 되고
결국 이 질병은 그동안 볼수 없었던 인류가 처음으로 조우하는
최악의 신종 바이러스인것으로 발견됩니다
감염자들은 점점 늘어나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죠
감기에서도 당연히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거 같더군요
더욱이 이 바이러스의 이동 경로는 공기감염
정부의 압박으로 비밀리에 숨겨오던 원인은
도시의 전광판에 의해 모든이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그리곤 끝을 알수 없는 감염자와 수많은 죽음들
바이러스의 백신은 당연히 있을리 없고
병원들은 밀려오는 수많은 감염자들에 의해 아비규환이 됩니다
백신조차 없는 신종 바이러스
정부는 결국 최후의 수단은 감염자들과 감염 예비의심자들의 격리
이머징은 2권으로 끝이나는 단편이지만
여러가지 현실성에 가깝게 잘 만든 의학 바이러스 만화입니다
만화의 끝은 백신을 만드는데 성공을 하고
그럭저럭 바이러스를 종결시키는거 같다..
마지막 반전을 한번 줍니다
영화 감기에서는 과연
바이러스의 백신은 어떤 경로로 만들어지고
또한 마지막의 희망을 주는 반전일지
절망을 주는 반전이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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