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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뤼 잡담/처뤼 만화 잡담

스토리 작가 마사토끼 님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점

by 메이테츠 201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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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단행본 시장은 갈수록 축소되고 


아예 단행본이 완결도 되지않고 발행을 멈추는 일이 비일비재한 시점에서


웹툰 시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그림을 그려 만화를 올려 


네티즌들의 인기에 힘입으면 정식 웹툰 작가가 되는 일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죠


정식 등단 같은건 이제 예전 말인듯합니다





좋고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볼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반면에 정말 저질스러운 만화들도 많다는것입니다


이에 영화든 만화든 가장 중요한건 바로

스토리 입니다

현재 인터넷 만화에서 가장 누구나 아는 이름의(어떤의미로든) 

스토리 작가라면

아트림 미디어의 임달영

마사토끼 

이 두분입니다




임달영 스토리 작가님이야 

오래전부터 한국 최초의 판타지 소설을 가지고 

등단 하신분에 아트림 미디어로

잘 알려진 분이시고


마사토끼 스토리 작가님 역시 아주 어린 나이에 

웹툰으로 데뷔하신 분입니다


마사토끼님의 작품들은 크게 본인이 직접 그린 간단히 컷 만화와

자신이 스토리를 짜고 만화를 그리는 작가를 대신해서 작품을 내놓는 경우인데


처뤼는 전자의 경우에는 아주 팬이고 좋아합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다소 황당한 개그 요소까지 


하지만 후자로서의 마사토끼님은 갈수록 먼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신군 만화 작가님의 2인실

레드맨 만화 작가님의 돌발영상



도현 만화 작가님의 매치스틱 트웬티

도현 만화 작가님의 절망 대 소녀


위의 작품들은 아주 재미나게 본 만화들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변하지 않는점이 있는데

이것이 마사토끼 스토리 작가님의 최대 단점이라고 봅니다


바로..

해설이 너무 장황하게 길다는 겁니다






장르에 구분없이 너무나 소설같은 긴 상황의 설명

한페이지에 설명해도 될만한 장면을 너무나 장황하게 

했던말 또 하고 또하고

 

분량을 늘인다는 점이죠


이게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장르라면 이해를 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수긍이라도 가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 장르에

지문을 장황하게 늘여놓는건

무엇 때문인지를 모르겟습니다


독자들도 처음과는 달리 계속 반복되는 작품마다

그런 식으로 하니까 

가장 최고조에서 처뤼와 같이 독자들이 불만을 터트린게 

레드맨 만화 작가님과 함께한 돌발영상 이라는 웹툰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드림팀이라고 한 만큼 레드맨+마사토끼

엄청난 작품이 나오길 바랬으나

개연성 없이


마치 라이트 노벨 게임을 하듯히

그저 작가가 늘여놓은 글만 읽고 

이건 이런 의미고 

저건 저랬으니 

이리 이리 해서 저리저리 하니

그래서 그런거다

그런줄 알아라






심지어 이 장르는 호러 스릴러 족에 가까운 작품인데

마지막회에 여주인공이 장황하게 

이 모든일이 이래서 그런거라는 설명을 

칼에 찔려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구구절절 전부 친절히(?)  

해설해주시고 난뒤에 쓰러집니다



독자들이 가장 어이없어한 최대의 작품이었죠


해서 많은 독자들의 비난이 아닌 비판과 이러한점은 이제 고치면 좋겠다는

댓글들이 많아서


차기작은 조금 달라지겠지 생각했는데

현재 레진코믹스에서 도현 작가님과 다시 한번

절망 대 소녀 란 작품을 연재중인데


여전히 

똑같습니다





현재 무료 공개 버전 

22회 연재 동안 

매번 상상속에서

범죄자들과 싸운다 도망간다

도망간다 죽인다

이걸로 상상속에서 반복

현실에서 반복

그 반복때마다 그에 따른 상황 지문 설명


감정묘사의 부족

그에 따른 만화는 보면서 재미를 느껴야 되는데

매 작품마다 두뇌 싸움

처음엔 흥미진진하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반복되는 패턴에 따른 

재미를 위한 만화인지

작가의 추리 두뇌 능력은 이정도이다를

다들 느끼라고 보고 있는것인지 분간이 안갈정도의 

장황한 지문과 해설 반복의 패턴

 그에 따른 독자들의 몰입도의 부족


이게 마사토끼님의 아집인지

스타일로 밀고 가는건지

한계인건지는 모르겟으나

이제는 조금 변화 할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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