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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뤼 잡담/처뤼 만화 잡담

처뤼 만화 잡담-[환상의 파트너]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여자와 반려 동물의 이야기

by 메이테츠 201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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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뤼가 웹툰을 보고 눈물이 난게 참 얼마만인지 ㅠ_ㅠ


요즘 다음 웹툰 스트 원 샷에 요즘 빠져있는데..



김예린/장유라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이제서야 정독을 했습니다


전 웹툰이든 단행본이든 완결이 나면 한번에 몰아보는 타입이라^^;;



환상의 파트너는 2012년에 완결이 난 김예린.장유라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는 여주인공이랑


사람의 마음을 읽을줄 아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것으로


최근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길 고양이, 유기견들을 학대하고 


버리는 사건들을 다룬 내용입니다



불과 한달전인가 살아있는 어린 고양이들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글이 기억나네요 ㅠㅠ





이 만화에는 예고편이랑은 달리..ㅡ.ㅡ!


90%가 고양이에 관한 에피소드입니다


음..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처뤼는 강아지는 세상 그 어느것보다 좋아하고


20년 이상이나 강아지를 키웠지만


고양이는 무서워 합니다..-_-;;



어린 시절에 고양이가 밤에 눈에서 레이저 같은거 본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ㅠ_ㅠ



국민학교때 어르신들이 키우던 개를 칠성시장에 학교간 사이에 팔아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사촌이랑 같이 그 어린 나이에 그 말을 듣자마자 돼지 저금통을 가지고


자전거를 타고 불과 10살 13살 나이에는 비교적 먼 거리를 30분이나 찾아가서


개소주 인가 여튼 그런류의 시장안에 가서 돈 주고 다시 데려온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희귀병을 가지고 있어서


유년시절에 기억에 남아 있던건


병원 천장 뿐이었습니다



수술에 입원에 수술에 입원에


그런 저에게 항상 만화와 영화를 병원에서 보곤했고


그게 지금의 제가 영화랑 만화에 엄청 빠지고  지금 블로그에 


영화와 만화애 대한 글들을 쓰는 계기가 된 시발점이죠



그리고 강아지는 즉


병원에서 보내던 유년 시절의 저에게는 


비디오나 만화책이 아닌 


살아있는 유일한 친구였기에


지금까지도 좋아합니다+_+






강아지를 키우면서 든 생각은


(아마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모두 한번쯤은 생각해보셨겠지만)


그들의 수명은 길어야 15~18년 정도겠지요 평균적으로


5살때부터 강아지를 키워 3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 


병으로도 떠나보내고


사고로도 떠나보내고


수명이 다 되어서도 떠나보내고


사람의 수명의 딱 1/3 정도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진짜 반평생을 함께할수 있는 친구가 될수 있을것인데..


라는 생각이랑


말을 할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지요^^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웹툰입니다



김에린/장유라 님의 작품들 모아둔 주소입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artist/webtoon/1789




작가님들의 블로그입니다


실제 웹툰에서 나온 모티브가 된 고양이들 사진이 있습니다


http://127day.blog.me/


죄송합니다


처뤼는 고양이 무서워해서 사진은 못 보겠습니다 ㅠ_ㅠ




어린 시절의 강아지를 키웠던 추억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두분의 작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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