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당한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 모습

음..이유가 어떤것이 되었든간에 EPL 16위 첼시 구단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위태위태하던 무리뉴 감독이 결국엔

경질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수들의 하락세, 선수들과의 불화, 선수들의 태업 등등 많은 루머들이 있지만 모든것을

책임지고 첼시로 다시 돌아온 무리뉴의 2기는 결과론적으로는 실패로 끝나고 다시 첼시를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ㅠ_ㅠ

크리스마스 파티 겸 식사를 하던 뮤리뉴는 식사 도중에 로만 구단주로부터 경질 소식을 들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위약금은 받

지 않고 조용히 스템포드 브릿지르 떠났다고 합니다. 기자가 찍은 첼시 구단을 떠나는 무리뉴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합니다.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겠지요. 인터밀란 트레블 후 떠날때의 모습과는 참으로 비교되는 안타까운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임시 감독으로는 로만의 친구인 거스 히딩크 감독이 단기 알바로 오신다는 애기가 있던데 이전에 첼시에서도 단기로 챔스 4강까

지 올라간적이 있었죠. 음...과연 이제 레알마드리드와 더불어 독이 든 성배로 확실히 인식 되어버린 첼시 감독자리입니다...

과연 누가 오고 싶어할지 벌써부터 걱정이군요.